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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이의 수다

웃긴 이야기

by by 정현 2012. 10. 24.

 




친구가...
또 웃긴 이야기를 들었다며 살포시 입을 뗀다...

바쁘니 저리가라고 한다..

아쉬운 듯.... 입을 달싹 거리더니...
저리 가서 컴터를 만지작 거린다...


그런데 자꾸 흘깃 흘깃 나를 쳐다본다..

입이 근지러운가보다...


모른 척 하고 할일을 하고 있으니..

아직도 바쁘냐고 묻는다......ㅋ

아 왜???

재미있는 얘기 해줄께~~~~

킁... 그래 해라 해....



그러고선 하는 재미있는 이야기~~


어떤 여자가 교통사고로 머리를 다쳐 응급실에 실려왔는데...

수술실에 들어가서 수술중에 그만 하늘나라고 가고 말았다..

하느님이.. 넌 올때 아직 멀었는데 왜 왔냐고 돌아가라 한다..

여자는.. 제가 다시 오려면 얼마나 더 있어야 할까요?

궁금한 나머지 물었다...

하느님 왈... 아직 40년이나 더 있어야 오니 걱정말고 돌아
가라고 한다...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완쾌된 여자는.. 크게 결심을 하고...

성형수술을 전신을 다 해버렸다...
물론 얼굴도..


그리고 그 고통스런 수술이 다 끝나고..
아름다워진 얼굴과 몸매로 집으로 갔다...

집에 다와갈 즈음..
건널목을 건너는 중에.. 신호를 위반한 차에 치여 죽고 말았다..


하늘나라고 간 이 여자는 너무나 기기차다...

감히.. 하느님께 따져물었다..

40년이나 남았는데..
왜 살려주시지 않았냐고...


그러자... 하느님 머리를 긁적이시며 하시는 말씀...

너인줄 몰라봤다......;;







듣자마자 웃다가 넘어갔는데...

웃기나요?

안웃겨도 웃어주세여~~~ 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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