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현이의 수다

여행의 모순

by by 정현 2012. 11. 11.

여행의 모순




머리가 복잡합니다...
그럴땐... 주변에서 다독여주며 말합니다...

여행이나 다녀오는건 어때?

너무 머리가 복잡할 때...
그런 생각도 감히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너무 머리가 꼬여서 쉬어주어야 제대로 작동이
가늘할 것 같은 날에는 훌쩍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습니다.

그런데... 여행에는 모순이 있습니다.

그 여행의 모순은 누구나가 겪는 시행착오가 아닌가 합니다.

머리가 복잡해서 떠나는 여행...
일상생할을 벗어나... 시간을 보내보고픈 마음으로 떠나는
여행...

그런데 그런 여행을 떠나면서...
빈틈없이 계획을 세웁니다...






너무 복잡해진 머리를 식히러 가면서...
빈틈없이 계획을 세운다?

그러면 여행을 취소하시고..
그냥 집에서 빈둥거리고 아무것도 하지마세요...

여행은....
빈틈이 없었던 내 생활에...
틈을 만나러 가는 시간입니다...

빈틈없이 계획을 세웠다면...
그냥 집에서 TV나 보면서 쉬기를 권해드리고 싶네요...

여행의 가장 큰 모순...
모두가 행하는 모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