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당뇨 왜 생기나?

우리가 음식을 섭취하면 음식물이 포도당으로 변하고,
혈액속에서 세포 내로 들어가서 에너지로 바뀌게 된다.

당뇨가 없는 정상인은 당분흡수가 아무리 많아도 정상
수준으로 유지가 되도록 자동으로 조절을 한다.


혈액속 포도당 농도가 올라가면 혈액속 당분을 빨리 소
변으로 배출시켜 혈액의 항상성을 유지한다.

 

하지만 당뇨를 앓고 있는 환자는 음식물을 섭취하게 되
면 포도당이 세포 내로 들어가지 못해 혈액속에 많은
양의 포도당이 머무르게 되고 당이 소변에 섞여  빠져
나가게 된다.

당뇨를 앓는 분들은 많은 영양이 소변으로  빠져나가
영양부족을 겪게 되고 이는 손발저림, 소화장애, 배설
곤란, 시력저하, 발기부전등 여러가지 증상을 겪게 되
며, 이러한 증상들로 병원을 찾았다가 당뇨를 발견하
기도 한다


당뇨...
당뇨를 앓고 있지 않은 사람들은 당뇨를 너무나도 쉬
운 병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초기에 시기를 놓치고 소홀이 생각했다가는 큰
코 다치기 쉽상이다.

당뇨가 무서운 점은 바로 합병증이다.
그중 바로 떠오르는 한가지는 당뇨발... 발이 썩어들어
가서 발을 자르고 좀 더 진행되면 무릎 아래를 잘라내고
더 진행되면 허벅지까지 잘라내고 그정도 진행되면 사
망에 이르게 된다.

교통사고로 다리를 절단하는 환자 빼고는 50%이상이 당
뇨환다라면.... 당뇨가 쉽게 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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