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카라 짙게 바르면 화형감~
흠흠.....
화장을 오랜동안 잘 안하고 다니다가..
요즘들어서 다시 화장을 하고 다니게 되었답니다~~
화장을 잘 안하다 하니.. 내얼굴이 좀 어색해보이기도 하고...
좀 더 이뻐보이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화장을 하면 정말 몰라보게 예뻐지는 사람도 있던데..
저는 화장을 해도 별로 변화가 없거나 아니면 눈이 더 매서
워 보이기도 해서 좀 속상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제가 화장을 한 모습을 오랜
만에 보더니...
웃으면서 화형감이라는 것 아니겠어요~~~
그래서 그게 뭔 소리냐고.....그랬더니 친구가 하는 말이...
마스카라를 한 제눈을 가르키며....
마스카라의 어원이 가면, 변장이라는 뜻이었다고 하더군요~
고대로마에서는 적에게 마술을 걸기 위해 흉안을 가진 마술사
를 고용했는데...
이 흉안의 마술사의 이야기가 인도와 서아시아에 널리 퍼지면
서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다고 하네요...
중세 유럽인들은 흉안의 마술에 걸릴까봐서 유난히 빛나는 눈
동자를 가진 사람은 누구던지 화형에 처한 적도 있었다 합니다.
헉... 그런 말도 안되는......;;
제일 두려워 한것이 흉안을 대비하기 위해서 상대방의모습이
내 눈에 비치지 않도록 내 눈 주위에 타원으로 검은색을 칠하
고 다녔다 합니다.. 마치 지금의 야구선서처럼 말이지요~
그것이 최초의 마스카라였으며... 눈빛을 죽이기 위해서 사용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눈이 더 커보이고 눈을 강조하기 위해서 마스
카라가 쓰이니... 예전에 지금의 마스카라를 한 사람이 있다면
화형감이 아닐 수 없으니.....참 아이러니한 이야기가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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