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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이의 수다

날씨가 너무 좋은데..

by by 정현 2012. 9. 24.


하늘은 파랗고...
날씨는 너무나 좋은데....

언제나 그자리인 나를 본다...

세월은 소리없이 흘러만 가는데...
언제나 그자리인 나를 본다..


돗대도 삿대도 없이 흘러가는 세월을
잡을 수 없어... 서글픔을 느낀다...

언제나 그자리인 나를 보며...
커피한잔을 들이킨다...

언제나 그자리인 나도 들이킨다...

시간은 그렇게.. 나도 놓아두고 흘러만 간다...

과일은 붉게 익어만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