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책을 사면서... 잡지보다는 별책부록이 더 좋아서
산적이 있습니다...
지금도 생각나는 모자가 있는데....... 부록으로 나온 거였죠 ㅎ
어느 맛집 디저트가 너무 맛있다해서...
찾아가서 코스요리를 먹었답니다~~
디저트를 먹기 위해서였죠~~
그런데 디저트 먹기 위해 코스요리 먹는 사람이 저뿐만이
아니더군요...
야구장을 찾는 이들중에 제 친구는 치어리더 보려고 간다고
합니다... 야구가 아닌 치어리더를 보려고 말이지요~
젊은 사람과 가까워지려고 싸이의 강남스타일 말춤을 배우
기도 합니다...
때론 남보다 뒤에 서서 한참을 기다려야 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기쁨은 앞에 선 사람들은 알
수 없겠지요..
너무 내가 주인공이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살지 않아도
언제나 나는 주인공입니다.
라면을 끓이는데...
스프가 없다면 라면 맛이 날까요?
때론 스프가 더 유용하게 쓰이기도 합니다..
1등이 아닌 2등이어도..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1등보다 더 행복할 수도 있고,
값어치 있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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