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우울증
지금 자가진단테스트 해보세요
10여개월은 긴 여정 끝에 출산을 하고 나면~
아주 속이 그냥 해장국 먹듯 시원할것만 같은데
의외로 출산후에 찾아오는 반갑지 않은 손님인
산후우울증으로 고생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무려 10%가 넘는 산모들이 겪고 있다는
산후우울증.
설마 나는 아니겠지~ 하고 넘기다가는 정말로
우울증이 길~~~게 여운을 남기며 고통받게
될수도 있습니다.
그러기에 산후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라도 해
보며 스스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정도가 심한것 같다는 판단이 선다면 그냥
넘기지 마시고 주변에 도움을 청하셔야 합니다.
자칫 잘못하다가는 자해를 하거나 자살, 또는
영아 살해까지도 이어질수도 있는 작지 않은
일입니다.
일반적인 우울증으로도 자살까지 이어지기도
하는데 산후 우울증은 산모가 아기를 돌봐야 하
는 상황에 놓여있기 때문에 더 심각해질 수도
있습니다.
임산부로서 아기를 배고 있으면서 아기에게
많은 영양분을 주고나면 출산후 정말 영양을
채워줄수 있는 음식들로 몸을 보신하고, 후관
리를 잘 하지 못하면 영양결핍에 의한 우울증
도 생기기도 하는데 우울감이 들면 앞으로의
미래가 걱정이 되면서 아기가 미워질 수도
있습니다.
물론 모두 그런것은 아니지만..
반드시 심각해져거 우울증이 길어지지 않도록
하셔야 합니다.
산후우울증은 출산 후 2~4일정도 지나면 찾아
오는데 정상적이라면 길어도 3~6개월이면 호전되고
증상이 많이 호전됩니다.
보통은 첫주안에 증상이 심하고 2주정도면 좋아
진다고 보면 됩니다.
우선 자가진단테스트부터 해보자면...
무기력하고 아무것도 하기 귀찮아진다.
별거 아닌 일에 눈물이 흐른다.
하루종일 마음이 우울하다.
감정기복이 예전에 비해서 심하다.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자신과 아기의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앞선다.
호흡이 가빠진다.
별거아닌 일에 짜증이 난다.
잠을 잘 자지 못한다.
입맛이 없다.
무시당한다는 생각이 자주 든다.
괜히 아기가 미워지기도 한다.
아기에게 관심이 가지지 않는다.
집중을 하지 못한다.
성적으로 관심이 없다.
자... 산후 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 해보셨나요?
이중 몇가지에 해당된다면 가벼운 증상이며 금새
지나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60^ 이상이 해당이 된다면 주변에 얘기를 하
고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듣고, 친구가 찾아올수 있
다면 집에서라도 수다를 떨고 마음을 즐겁게 가지
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좋고 울고 싶다면 혼자서
소리내어 맘껏 울어 풀어내는 것도 좋습니다.
물론 아기바로 옆에서 아기에게 충격이 가도록
우는 것은 좀 자재하는 것이 좋겠지요~
아기가 밉거나 관심이 가지지 않는 다면
특히 주변에 도움을 청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에게 낮선 세상에 엄마의 보살핌이 없이
보내는 시간은 성격이나, 건강등 미래에 많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무입니다.
물론 과잉보호도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언제든 세상을 살다보면 항상 낮선 환경에
놓이거나 낮선 사람과 마주대할 일이 생깁니다.
아기는 낮선 사람이 아니라 내 관심이 필요한 상
대이고 커서는 항상 내 편이 되어줄 가족입니다.
너무 불안해 하지 마시고 거울을 보고 웃으세요
나는 멋지다. 나는 예쁘다.나는 대견하다.
나는 잘할수 있다~
하고 나를 칭찬해주세요~
자주 하다보면 한결 마음이 편안해질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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