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현이의 수다78

베트남쌀국수가 마구마구 땡기누나~~ 베트남쌀국수가 마구마구 땡기누나~~ 티비를 여기저기 틀다가 보니 다문화고부열전이 하고있네요.시어머니에게 베트남 쌀국수를 권하는데..고수때문에 못드시고 빵을 드시네요. 쌀국수는 제가 정말정말 좋아하는 음식이든요~ 그래서 해외여행때에도 쌀국수는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았었는데...물론 고수때문에 저도 좀 거슬리긴 했지만...그래서 고수만 빼고 주면 참~좋을텐데..하는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좋은건 어쩔수 없네요 야밤에 시어머니가 못드시고 밀어놓아 불어터지는국수를보니 제 속도 불어터지는 것 같아요.. 너무너무 먹고 싶어서 말이에요~~~ 잇힝~~~ 혼자 야밤에 베트남쌀국수 먹을데가 없네요..이 솟구치는 식욕~~~~쓴 커피나 한잔 해야겠어요...;;모두 굿밤 되세요~~~~^^ 2016. 3. 31.
불금에 뭐하는 건가 생각하지 말입니다~ 불금에 뭐하는 건가 생각하지 말입니다~ 아.. 불금입니다. 오늘 저녁 집에 돌아오는 길 라디오에서 불금이라 하더군요. 오호... 단지 내일 출근안한다는 기쁨만 생각했지 말입니다~ 아침 출근길에도 비오고 안개가 자욱하고 차안에 김서림이 무쟈게 생겨 창문 조금열고 에어컨 틀어 놓고 1시간 넘게 운전하다보니 춥고.. 눈은 건조하고... 출근길 내내 괴로웠지 말입니다~ 그런데... 저녁에도 마찬가지더군요. 집에 오는길.. 1시간 15분동안 내내 비는 흩날리고 김서림이 생겨 에어컨 켜고 왔는데.. 춥고 짜증나고... 라디오에서는 불금얘기를 하는데... 나는 집에가서 혼자 밥먹어야 하고~ 집에 와서도 혼자서 불짬뽕 반개에 두부 넣고 버섯 넣고 야채 넣고 고추가루, 고추 넣고 계란 넣고 끓여 배불리 먹고나서 너~무 .. 2016. 3. 18.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모두 행복하시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저의 소원이기도 합니다. 우리 모두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모두 함께 달려보아요~ 달리지 못한다면 천천히 걸어서라도 가보아요 우리~ 화이팅~~^^ 2016. 1. 1.
풍성한 연말 더해가는 외로움 풍성한 연말 더해가는 외로움 연말인가봐요~ 거리를 나가면 온통 크리스마스트리가 반짝이고 각종 네온사인에 조명이 밤을 밝히고 있어요. 정말 낮인지 밤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로 밤이 밝은 요즘이네요. 풍성한 연말.. 정말 모두가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그런데 몇일전 지하도를 지나다보니... 이불무더미같은것이 보였어요. 뭐지? 순간 뭔지 몰라 한번 더 봤어요. 다시 보니 이불같은걸 덮어쓰고 있는 걸인이었 어요. 집에서 전기장판 켜고 난방 켜고 자도 따뜻하지 않은데.... 저렇게 바닥에 누우면 이불을 덮는다 한들 얼마 나 따듯할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길거리 걸인을 보면 차가운 바닥에 앉아 있는 모습이 보이는데 정말 마음이 쓰이는데 어떻게 해줄 형편도 못되고 방법도 모르는 저로 서는 때론 주.. 2015.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