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이의 수다78 아침이 밝았다 아침이 밝았다. 또 하루가 시작되었다. 매일매일이 똑같은 하루이다. 같은 곳에 일을 나가고, 같은 사람을 만나고... 같은 일을 하고.... 깔.깔.깔. 웃오도 보고. 공허한 웃음도 지어보고, 아쉬운 한숨도 쉬어보고.. 별거 아닌 일에 흥분도 해보고... 도인마냥.. 모두 이해한다는 표정도 지어보고... 그런 아침이 또 밝았다. 매일 매일 같은 하루. 하지만 어제와 오늘이 같은 날은 날도 될수 없고, 같은 나이도 될 수 없고, 지나간 어린 시절이, 지나간 젊은 시절이. 지나간 작년 한해가 지나간 어제가 지나가고 있는 지금 이시간 1분 1초가 되돌릴 수도 없고, 같은 시간으로 되돌릴 수도 없다. 지금 이시간. 잠시 쉬었다 눈뜨면 또 아침이 밝을 것이다. 하루의 시작인 아침. 시작이 중요하다지만.. 하지만,.. 2014. 1. 9. 새해 첫출근하는 아침에 보이는건...이러고 싶을까? 새해 첫출근하는 아침에 보이는건...이러고 싶을까? 왜이러는 걸까? 한사람이 하면... 나도 해도 되겠지 ... 하며 따라하는 건 뭘까? 한 사람이 한 행동은 아닌듯.... 나도 어디선가 이러고 있은 적은 없는지... 반성이 되는 아침이다. 새해 아침... 눈에 보이는게 이거라니... 나는 그러지 말아야지 하는 반성을 해본다.... 2014. 1. 2. 새해 해돋이 일출을 보다 새해 해돋이 일출을 보다 새벽... 아니 아침일찍부터 일어나서 설친 2014년 1월 1일 ~~ 새해 해돋이를 보고야 말았네요^^ 친구가 해돋이를 보러 가자길래.. 오래전 해운대로 해돋이를 보러 갔다가 빠져나오는데 너무나 도 고생한 기억에 거절하려다가..... 소중한 친구가 가자해서 새벽 4시부터 설쳐서 해돋이를 보러 갔답니다. 친구를 모시러 갔다가 다시 송정으로 이동~~~ 도착한 시간은 5시 30분. 송정을 잘 아는 친구의 말을 따라 바닷가가 아닌... 드라이브코스라 해야되나... 암튼 길을 따라 한참 위로 올라 가서 차를 대놓고는... 다시 걸어서 바닷가로 내려와서 나눠주는 떡국을 맛나게 먹 어주시고... 마트에서 커피를 사서는 다시 차를 대어놓은 곳으로 오니 7시 20분.... 차에서 식어버린 커피를.. 2014. 1. 1. 기다림 기다림... 나는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좀처럼 연락 한통이 없이 늦어지고 있다. 기약없이 무조건 기다리며 시간을 때우다가 이렇게 손가락이라도 바삐 움직여본다. 기다림.... 인생을 살면서 기다림은 항상 있어왔고 또 앞으로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기다림도 어떠한 이를 기다리느냐에 따라 그 시간이 행복할 수도 있고 무덤덤할 수도 있고 설레 일 수도 있고 시간이 아깝다 생각할 수도 있고.... 짜증이 날 수도 있고 두려움에 떨 수도 있을 것이다. 기다림......... 나는 오늘도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 오늘의 기다림은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밀리는 기분 이 들어 살짜쿵 짜증도 나고 길게 느껴진다. 올해는 설레임의 기다림을 가져보고 싶었건만... 아직은 그건 내게 오지 않을 기다림인가보다... .. 2013. 11. 2. 이전 1 ··· 5 6 7 8 9 10 11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