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영화를 보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영화를 보러 갔다 왔으니...
것도 변호인 영화를 말이죠~
블로거로써 블로그에 보고를 올려야 한다는 생각이...ㅋ


원래 한국영화는 잘 보지 않는데.....
친구의 추천으로 변호인 영화를 같이 보러갔답니다.

아침부터 조조영화를 보러갔는데도 사람이 많더군요.
음... 사람이 많을 수 밖에 없는 날이기도 하지만...

영화 변호인은 부산의 학림사건인 부림사건을 주제로 한 영
화인데요.
사회과학 독서모음을 하던 학생, 교사, 회사원등 22명을 영장
없이 체포,불법감금, 고문을 해서 기소한 서건입니다.
이 사건의 변론을 맡으면서 인권변호사의 길을 걷게 된 노무
현의 이야기인데요...


전 노무현 대통령도 송강호의 연기에 아주 만족했을 듯한 영
화입니다.
송강호가 아니었다면.....
이렇게 관객을 녹아들게 만드는 영화가 될 수 있었을까 생각
해보게 되는... 송강호의 영화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까지 드
는 영화입니다

역대 어떤 헐리웃영화보다 관객동원이 빠른 속도로 벌써 900만
을 넘어섰다고 하네요.
아바타를 뛰어넘었다고 하죠~

영화 변호인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영화 될 듯 합니다
가슴 따뜻한 영화, 인간미 넘치는 영화가 아닌가 합니다.
물론 인간의 잔인함도 엿볼 수 밖에 없는 영화이기도 하지만
말이지요

아마도 영화 변호인은 누구나가 같은 감정으로 보게 될 영화가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