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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꺼리

가계빚 1130조 돌파 석달만에 1166조 돌파

by by 정현 2015. 11. 26.

가계빚 1130조 돌파 석달만에 1166조 돌파

 

속이 타들어가서 시커먼 블랙커피한잔 타서

호호 불어가며 먹고 있습니다.

 

 

 

 

가계빚이 3달전에 1130조를돌파하여 소식을

접한 사람들은 들썩들썩 거렸었죠.

그런데 이 조그마한나라에 대단히 많지도 않

은 인구에 3달만에 가계빚이 또 30조를 넘어

1166조를 돌파하였습니다.

 

3달에 한번씩  30조를 넘어서는 가계빚.

어떤 일들이 우리에게 일어나고 있길래 이렇

게 끝없이 늘어날 수있까요.

 

 

 

 

 

사상 최대를 달리고 있는 가계빚이 계속될

경우 몇년전 미국이 겪었던 것처럼 금융위기

가 오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티비만 틀면 대출광고를 셀수 없이 보고 있게

되는데요.

무직자, 주부, 여자면 모두, 직장인이면 당연

히 되고 담보잡을 것만 있으면 쉽게 대출이

되고 전화한통만으로도 대출이 되는 현실에서

조금만 급하면 쉽게 대출에 손을 내밀 수 밖

에 없는 것도 현실입니다.

 

 

 

 

손쉽게 내민 대출의 거미줄에 한번 걸리면

빠져나가기는 녹록치 않은일입니다.

 

거기다가 자식들 공부시키느라 대출갚는

시기가 다른 나라보다 늦어져 50대가 되어서야

대출을 갚는 분들도 너무나도 많죠

 

 

 

고령화시대가 진행중이고 10년정도만 지나면

고령시대가 기다리고 있는 시점에서 고령층

가계빚이 선진국중에서도 최악인 우리나라.

 

60대 이상의 고령층이 세대주로 있는 가구가

빚을 갚을 여력이 여느 나라보다 가장 낮다는

한국개발원 연구결과도 있는데요.

 

소득대비 고령가구 가계부채비율이 다른

나라에 비해 1.6배나 높은데 이른 현상을 보이

는 것이 우리나라가 유일하다죠.

 

 

 

 

이건 아마도 한강의 기적으로 인한 너무나도

빠른 발전으로 인한 결과가 아닌가합니다.

 

학비대출로 인해 인생의 시작부터 빚으로 시작

하고 아이들 키우느라 노년에 빚만 떠안게 된

베이비부머들의 은퇴를 앞두고 앞으로 정말

많은 분들에게 삶이 전쟁이 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