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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영도 부산 삼진어묵 느낌있네!

by by 정현 2015. 2. 5.

 

 

 

얼마전 방문한 영도 부산 삼진어묵 오늘따라 그

맛이 아른거려 이렇게 달래보며 적어보게 되었답

니다.

 

몇일전 친한 언니들이랑 모임이 있어서 여러명이

서 모여서 커피 한잔 하면서 수다를 한참 떨다가

슬슬 배가 고파지는 시간이 다가와서 뭘 먹을지도

여러명이서 정하지 못해서 한참을 고민을 했답니다

 

 

 

 

 

 

 

그러다가 한 언니가 영도에 회를 먹을러 가자고,

잘 아는 가게가 있는데 절데 후회 하지 않을거라고

큰소리를 하도 빵빵 치는 바람에 그냥 거기로 가기로

결정을 하고 다들 일어섰는데요.

 

차 뒷자석에서 언니들의 수다를 들으면서 한참을 달

려갔는데 갑자기 언니가 어디 잠시 들리자고, 갈데

가 있다고 가는 길이라 해서 다들 동의하에 갔는데여

내려보니 그 이름도 유명한 영도 부산 삼진어묵이었

어요

 

 

 

 

 

 

 

 

말로만 듣고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것만 보고 직접

본점에 온건 처음이라 궁금해서 제일 먼저 천천히

걸어오는 언니들을 뒤로 하고 가게로 들어섰답니다.

 

 

가게 안은 정말로 인산인해...

사람들로 인해서 어묵을 제대로 보기로 힘들 정도

로 북적거렸는데요..

그 모습이 정말로 신기했답니다.

언제부터 이렇게 어묵을 빵 하나하나 고르듯이 진

열되어 있는 것중에 쟁반에 골라담아 사먹게 되었

는지.... 정말로 인기있는 소문난 빵집에 온듯한 착

각이 들 정도였답니다.

 

 

 

 

 

 

 

부산 삼진어묵 가게 안에 들어서보니 어묵제조과정

을 다 볼 수 있도록 오픈키친 스타일로 되어있어서

더욱 더 믿음이 가서 즐겁게 하나하나 빵고르듯 어

묵들을 쟁반에 담다보니....

헉.....

웬만한 비싼  빵보더 더 비싸더라구요...

신기해서 마구 담고.. 맛나보여서 더 담고... 예뻐

보여서 또 담고 했더니.....ㅠㅠ

 

자주 못 온다는 생각에 마구 담다보니....

정말로 생각외의 큰 금액이 나왔답니다.

물론 그 금액이라는 것은 어묵이라는 생각에 더 비

싸게 느껴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긴 했지만요 ㅋ

 

 

 

 

 

 

 

 

나중에 알고보니  영도 부산 삼진어묵은 전화주문도 가

능하다고 하고, 온라인주문도 가능하다고 하니 이점도

참고하셔도 좋겠어요

먼 거리에 사시면 따로 전화나 온라인주문하셔야 겠지만

조금 먼 거리에서 차로 오신 분들은 보냉가방을 구매하

셔서 가지고 가기도 하더군요.

마치 아이스크림을 사먹는것 같은 기분이랄까 ㅋㅋㅋ

 

 

 

 

그날  사자마자 바로 먹은 삼진어묵은 부산 영도가 본

점이라... 다른 지점에도 같은 맛인지는 궁금하지만..

여튼 계속해서 아른아른~~~

침이 입안에 가득 고이고... 또 가서 사먹고 싶은 생각

이 자쭈 들게 되는 맛인거 같아요

특히 다른 곳에서 사먹은 것보다는 훨씬  쫄깃쫄깃 거

리는 식감이 아주 좋아 계속 기억에 남아 있네요

 

냉동고에 얼려져 있는 부산 삼진어묵을 꺼내어서 오뎅

탕을 끓여볼까 하네요.

이미 밤은 깊었지만.... 시간이 뭐 중요하겠용.

입이 즐거우면 된것을........

요런 날은 다욧은 포기해야겠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