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대한 모든것 스티븐호킹 영화 반전스토리

 

 

 

나름 실화영화를 좋아해서 실화영화는 가리지 않고

보는데요.

영화 개봉시에 보지 못하고 이제서야 영화를 보게 된

영화가 바로 스티븐 호킹의 실화를 그린 영화입니다.

제목도 달달~한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이라는 제목인

데....보다보니... 결말에 반전이...

그냥 헉~보다는 흠....... 하고 생각하게 되네요.

 

 

 

 

음... 제목만 봐서는 정말 한사람만 바라보고 뒷바라

지 하고 끝가지 함께 하는 러브스토리인줄 알고 보았

는데요.

'사랑에 대한 모든 것'스토리가 예상과 다르게 산으로

 가더군요.....;;

 

 

 

 

더불어 스티븐 호킹의 실화라는데 자서전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라 그런가... 마지막엔 조금은 미화된

듯한 느낌도 들었구요...

 

 

제일 감동적이었던 부분은....

사랑에 대한 모든 것 이영화를 보는 내내 스티븐 호킹 역을

 맡은 에디 레드메인.

그의 연기가 정말로 가~장 감동적이었답니다.

 

정말로 루게릭병을 앓는 사람을 직접 오랫동안 찍어서

영화화 한 듯한 느낌이 들 정도의 연기력.

정말로 그의 연기에 대한 열정이 느껴지는 영화였고,

골든 글로브와 SAG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을 만한 연기

였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영화를 위해서 10kg이라는 몸무게도 감량했다고 하니..

대단한 열정이죠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이라는 영화제목은 마치 둘만의 사

랑의 위대함을 보여주려는 듯한 느낌이지만.....

마지막의 현실과도 같은 반전 사랑을 보여주었던 반전

영화라 말할 수 있겠는데요

 

2년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스티븐 호킹의 루게릭병을

앓는 스티븐호킹의 반려자로서 평생을 함께할 것 같았던

아내 제인.

하지만 아내 제인이 지치고 도움이 필요할 때 도움의 손

길을 뻗은 조나단과 사랑에 빠지게 되고,

스티븐호킹도 지금의 두번째 아내와 사랑에 빠져서 결국

은 서로 다른 삶을 살게 됩니다.

 

하지만 시한부 2년을 선고받은 후 70세가 넘도록 살아서

놀라운 업적을 남긴 것은 아무래도 그의 두 아내의 사랑

덕분이라 생각이 드니 세삼 사랑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

게 되는 계기가 되는것 같아요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을 보면서 사랑에는 감탄도 하고 실

망도 하고, 스티븐호킹의 병을 이겨내고 이룬 업적에도

놀라울 따름이지만... 두번째 부인에 대해서는 조금 미

화되어 나온 내용이 있어 그부분은 어쩔 수 없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어찌 되었든 영화니까.. 모든걸 그대로 보여줄 수는 없

기도 할거란 생각이 드네요

두번째 부인이 호킹을 구타했기로 유명한데 아름다운

모습만 보여주었으니 말이죠~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을 보고 난 후 나름 점수를 주자면

연기력은 별5개, 내용은 별3개 요렇게.....^^

그래도 본 분들의 평점이 아주 높게 나오니까~~ 챙겨

보셔도 좋을 영화인 것만은 틀림 없는것 같아요.

아마도 연기력에 점수를 많이 주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