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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야기

금정산 케이블카 다시 가고파~

by by 정현 2015. 3. 9.

 

해도해도 운동을 너무 안하는 저인지라...

친구가 운동겸 케이블카도 타고 하자며 저를 
끌고? 간 곳이 바로 금정산 이었답니다.

 

뭐 금정산 케이블카를 타고 좋아서 어쩔 줄 모

르는 아이도 아닌데... 그래도 그때 날씨도 좋았고

기분도 좋게 금정산 케이블카를 타서...

다시 한번 가보고 싶어지네요.

 

 

 

 

그렇다고 가본지 너~~무 오래된 것은 아닌데...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건...

아마도 너무 오랜만에 산을 타기도 했었고..

너무 힘들지 않게 산행을 하고 기분좋게 내려

와서 인것 같아요^^

물론 금정산 케이블카를 왕복으로 타고 올라갔다가

내려와서 더 좋았던 듯?

워낙 운동을 안하다보니...

케이블카를 이용했지만.. 다른 분들은 내려올때는

그냥 걸어서 내려오시는 분들도 많다고 하네요..ㅎ

 

 

 

 

몇 걸음만 들어가도...

벌써 산행하는 기분이 들기 시작하는 저랍니다.

산행..

제 기억에는 아주 오랫동안 없던 단어이므로..;;

얼른 금정산 케이블카를 탈 생각만 간절했어요 ..

 

 

 

 

오옷....

동문, 서문, 남문, 북문...

저 거리가 도데체 얼마야....

보자마자 하얗게 얼굴이 질려서는...

친구에게 물었죠

설마 저길 다 돌 생각은 아니지? 하고...;;

 

물론 친구도 아니라고 하니 다행입니다..

 

고고

 

 

 

 

금정산 케이블카  요금표입니다.

아무 고민도 없이 바로 왕복으로 2장!!

대인 왕복 8천원 2장을 끓고 룰루랄라 기다리는 시간

이 제일 좋았던거 같아요 ㅋㅋㅋ

 

 

 

 

 

타고 나면 5분이면 올라가는 금정산 케이블카

하지만... 그 짧은 시간이라도 타는 재미는 쏠쏠하

더군요^^

 

워낙 놀이기구 타는걸 좋아해서 그런가봅니다;;

나이가 들어도 좋아하는 취향은 어쩔 수 없는것 같아요 ㅋ

 

 

 

 

어디가 어딘지 잘 보지도 않고...

그저 짧은 거리를 보고서 사람들 따라서 올라가보

았어요.

너무 힘들면 내려오자는 서로의 다짐?을 믿고 ㅋ

 

 

 

 

오랜만에 산의 맑은 공기를 맡으며 산행을 하니

기분이 너무 좋더라구요.

물론 다른 분들처럼 등산로를 다 돌고 내려오면

좋겠지만...

운동 한번 해보지 않은 저로서는....

무리도 너무 무리인지라....ㅎㅎ

평소에 운동좀 해야겠죠?^^

 

 

 

 

한참을 올라가다가 친구랑 과자도 먹고 음료도 먹고

사가지고 간 김밥, 달걀도 까먹고, 했지만...

오랜만에 운동이 되는 산행인지라

출출한건 어쩔 수가 없네요.

내려오는 길에는 살짝 길을 헤매였어요.ㅠㅠ

 

 

 

 

 내려오다보니 자꾸 2달전이라 이름도 기억에 안나지만...

자꾸 ??마을이라는 표지판이 보여서 그쪽으로 따라

가보았는데요...

이미 금정산을 많이 와보신 분들이 들여서 한잔도

하고 파전도 드시고 가시는 곳이더군요.

 

냐료거눈 갈애 금정산 케이블카를 타러 가는 길을 잘

못찾아서 헤매이다 들린 이 마을..

담에 또 와야겠어요 ㅎ

 

 

 

 

친구와 파전에 사이다 한병을 마시곤 길을 물어

케이블카 타는 곳을 다행히 잘 찾아왔답니다.

아아... 부끄 ㅋㅋㅋ

다른 친구에게 내려오는길에 헤매였다고 하니...

비웃는듯한 웃음을....아....ㅠㅠ

 

암튼... 내려오는 길은 금정산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

와서 편하게 내려왔답니다.

파전도 기억에 아른거리는것이....

맥주 한잔이랑 먹고파지네요

지금 당장요~~~츄릅~

하트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