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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가덕도 정거마을. 벽화마을로 새생명 얻은듯~

by by 정현 2016. 5. 16.

 

 

가덕도 정거마을.

벽화마을로  새생명 얻은듯~

 

 

 

생각보다 외진 곳에 위치해 있어서 잘 알려지지 않

은 곳을 다녀왔답니다.

저도 이런 곳이 있는지조차 모르고 살았었는데

다른 블로거의 글을 읽고서는 바로 가덕도 벽화마을

이라고 저장을 해놓고서 시간을 내어 찾았는데요~

 

 

 

 

 

 

가덕도 정거마을이라 찾아도 되지만 제가 네비에

입력하여 찾은것은 가덕도 벽화마을이니...

편하신데로 검색해서 찾으셔도 좋을듯 해요~

 

 

 

 

 

 

도착을 하니 입구에 마을버스가 서는 정류소가

있더군요.

저같이 운전을 해서 찾으실 수도 있지만 차가 없

어서 못간다는 말은 섭섭하죠~

하단역 지하철역에 내려 마을버스를 타고 올수

있다고 하니 알아두시면 좋겠어요~

 

 

 

 

 

가덕도에 들어서자마자 바닷가에 보이는 엄청난

굴양식장..... 굴양식장으로 유명하다더니 정말

엄청나긴 하더군요~

 

 

 

 

 

갈맷길중 5코스에 있는 가덕도 눌차동 정거생태마을.

이곳은 환경부가 선정한 전국생태보건지역 생태체험

시범마을로 선정된 곳들중 한 곳이라 하네요.

 

 

 

 

 

2013년에 벽화들이 그려졌는데 부산시 커뮤니티 뉴딜

시범지역 사업장에 선정이 된 후 이렇게 변화한 것

이라 하니~~~

성공적인 케이스가 아닐가 조심스레 생각도 드네요~

 

 

 

 

 

슬슬~~ 블로거들을 통해서 알려지고 있는 가덕도

정거마을은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우리네

부모님, 가족, 친구중 누군가가 살만한.. 특별할 것

없는 마을입니다.

다만 벽마다 생동감 넘치는 벽화가 가득하다는거~~

 

 

 

 

 

 

그러니 평범한 사람들의 주거공간이므로 주말에

바람쐬러 방문하신다면 너무 시끄럽지 않게,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조용히

기념사진 찍고 바다내음 맡고 눈정화하고 돌아오

는걸로~~~ 마무리짓는게 좋겠습니다.

음료수 사들고 가서 길거리에 버리고 오시는 것

은 정말 해서는 아니아니아니되오~~

 

 

 

 

 

 

 

 

곳곳을 둘러보며 기념사진도 찍었지만 안타깝

게 음료수 하나 사먹을 곳이 없고, 군것질꺼리 하

나 사먹을 곳이 없습니다.

그러니 목마름주의가 필요합니다~

음료수나 물은 챙겨가시면 좋을듯요^^

 

 

 

 

 

 

마을 입구로 가면 주차안내를 돕는 분이 서계신데

마을분이신듯 합니다.

 

어떤 분은 남의 집을 너무 상세히 카메라 들이대

며 찍기도 하시던데...

좋아보이지는 않더군요~

벽화사진이야 얼마든지 찍어와서 기념하는것은

좋겠으나 문닫힌 집 담벼락 사이로 궂이 사진기

를 갖다대고 대문 안 남의 집을 찍는 것은 자제

를 하시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주말에 바람쐬러 가시기 좋은 곳 가덕도 정거마을

이지만 그동네 분들에게는 휴식의 날이니 방해는

하지 않는 선에서 모두들 즐겁게 기념사진도

예쁘게 찍고 즐거운시간 보내세요~~~

 

 

 

 

 

 

 

아. 가리비로 만든 부엉이를 보면 이미 사람손을

타서 깨지고 벽도 사람들이 쳐서 일부로 올록볼

록하게 만든벽이 많이 망가져있던데요~~

보고 즐기기만 했으면 하는 마음이 또한 들더군요

다음에 와도 즐거운 마음으로 즐길수 있도록

말이죠~~~^^

 

 

 

 

 

 

아... 다녀온 감상보다 잔소리를 늘어놓은듯한 기

분은 뭘까요........ㅎㅎ;;

그냥 안타까운 마음에 늘어놓은 수다라 생각해

주시고 즐겁게 즐기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