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 정거마을.
벽화마을로 새생명 얻은듯~
생각보다 외진 곳에 위치해 있어서 잘 알려지지 않
은 곳을 다녀왔답니다.
저도 이런 곳이 있는지조차 모르고 살았었는데
다른 블로거의 글을 읽고서는 바로 가덕도 벽화마을
이라고 저장을 해놓고서 시간을 내어 찾았는데요~
가덕도 정거마을이라 찾아도 되지만 제가 네비에
입력하여 찾은것은 가덕도 벽화마을이니...
편하신데로 검색해서 찾으셔도 좋을듯 해요~
도착을 하니 입구에 마을버스가 서는 정류소가
있더군요.
저같이 운전을 해서 찾으실 수도 있지만 차가 없
어서 못간다는 말은 섭섭하죠~
하단역 지하철역에 내려 마을버스를 타고 올수
있다고 하니 알아두시면 좋겠어요~
가덕도에 들어서자마자 바닷가에 보이는 엄청난
굴양식장..... 굴양식장으로 유명하다더니 정말
엄청나긴 하더군요~
갈맷길중 5코스에 있는 가덕도 눌차동 정거생태마을.
이곳은 환경부가 선정한 전국생태보건지역 생태체험
시범마을로 선정된 곳들중 한 곳이라 하네요.
2013년에 벽화들이 그려졌는데 부산시 커뮤니티 뉴딜
시범지역 사업장에 선정이 된 후 이렇게 변화한 것
이라 하니~~~
성공적인 케이스가 아닐가 조심스레 생각도 드네요~
슬슬~~ 블로거들을 통해서 알려지고 있는 가덕도
정거마을은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우리네
부모님, 가족, 친구중 누군가가 살만한.. 특별할 것
없는 마을입니다.
다만 벽마다 생동감 넘치는 벽화가 가득하다는거~~
그러니 평범한 사람들의 주거공간이므로 주말에
바람쐬러 방문하신다면 너무 시끄럽지 않게,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조용히
기념사진 찍고 바다내음 맡고 눈정화하고 돌아오
는걸로~~~ 마무리짓는게 좋겠습니다.
음료수 사들고 가서 길거리에 버리고 오시는 것
은 정말 해서는 아니아니아니되오~~
곳곳을 둘러보며 기념사진도 찍었지만 안타깝
게 음료수 하나 사먹을 곳이 없고, 군것질꺼리 하
나 사먹을 곳이 없습니다.
그러니 목마름주의가 필요합니다~
음료수나 물은 챙겨가시면 좋을듯요^^
마을 입구로 가면 주차안내를 돕는 분이 서계신데
마을분이신듯 합니다.
어떤 분은 남의 집을 너무 상세히 카메라 들이대
며 찍기도 하시던데...
좋아보이지는 않더군요~
벽화사진이야 얼마든지 찍어와서 기념하는것은
좋겠으나 문닫힌 집 담벼락 사이로 궂이 사진기
를 갖다대고 대문 안 남의 집을 찍는 것은 자제
를 하시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주말에 바람쐬러 가시기 좋은 곳 가덕도 정거마을
이지만 그동네 분들에게는 휴식의 날이니 방해는
하지 않는 선에서 모두들 즐겁게 기념사진도
예쁘게 찍고 즐거운시간 보내세요~~~
아. 가리비로 만든 부엉이를 보면 이미 사람손을
타서 깨지고 벽도 사람들이 쳐서 일부로 올록볼
록하게 만든벽이 많이 망가져있던데요~~
보고 즐기기만 했으면 하는 마음이 또한 들더군요
다음에 와도 즐거운 마음으로 즐길수 있도록
말이죠~~~^^
아... 다녀온 감상보다 잔소리를 늘어놓은듯한 기
분은 뭘까요........ㅎㅎ;;
그냥 안타까운 마음에 늘어놓은 수다라 생각해
주시고 즐겁게 즐기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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