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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이의 수다78

늑대소년 보고 왔는데..[늑대소년 후기] 정말로 오랜만에 영화를 연달아 보았네요... 영화를 몇년동안 볼 일이 없었는데... 요근래 광해와 늑대소년을 연달아 보게 되었답니다. 광해는 광해 나름대로 재미있었는데.... 늑대소년은 가을의 감성을 건드리는 영화여서... 한참을 울고 나왔답니다.... 첨엔 별 기대없이 본 늑대소년.... 단지 잘생긴 꽃중기 송중기가 나오기 때문에 사람들이 보러 가나.... 하는 생각으로... 보게 된 영화 늑대소년... 하지만.... 보면 볼수록... 저도 모르게 영화에 빠져들었네요... 송중기의 연기력... 박보영의 연기력.... 그리고.. 감성을 건드리는 영화스토리.... 웃기도 하고.... 미소짓기도 하고... 그리곤 영화를 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울게 만드는 영화 늑대소년... 송중기는 전쟁때 비정상적인 연구로.. 2012. 11. 8.
마주볼수 있지만 나란히 할 수 없는 것 가만히 바라보다 보니..... 매일매일 마주보고 있는데... 나란히 할 수 없는 것이 있더군요... 사람보다 훨씬 빠른데.... 훨씬 똑똑하고... 정직하기 까지하고.... 동물보다도 충직하고... 배미있고.. 재주가 아~주 많은.... 그런데 정말 정말 단 하나의 단점... 사람이 아니라는것입니다... 나란히 할 수 없는 이유... 지금도 바라보지만..... 나란히 할 수 없는... 바로 나의 컴퓨터... 이렇게 매일 나와 바라보고 매일 이야기하고.. 내 궁금증을 풀어주는 컴퓨터가 사람이었다면... 일찌감치 사랑에 빠지고 말았겠지요~~ 오늘... 짧지만 자주 보고.. 밥도 같이 먹고... 서로 위해주고... 위로해주고.. 챙겨주고... 살펴봐주었던.. 사람들과 오래할 줄 알았다가... 제가 이별통보를 .. 2012. 11. 6.
내가 주인공이 아니라면... 잡지책을 사면서... 잡지보다는 별책부록이 더 좋아서 산적이 있습니다... 지금도 생각나는 모자가 있는데....... 부록으로 나온 거였죠 ㅎ 어느 맛집 디저트가 너무 맛있다해서... 찾아가서 코스요리를 먹었답니다~~ 디저트를 먹기 위해서였죠~~ 그런데 디저트 먹기 위해 코스요리 먹는 사람이 저뿐만이 아니더군요... 야구장을 찾는 이들중에 제 친구는 치어리더 보려고 간다고 합니다... 야구가 아닌 치어리더를 보려고 말이지요~ 젊은 사람과 가까워지려고 싸이의 강남스타일 말춤을 배우 기도 합니다... 때론 남보다 뒤에 서서 한참을 기다려야 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기쁨은 앞에 선 사람들은 알 수 없겠지요.. 너무 내가 주인공이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살지 않아도 언제나 나는 주인공입니다.. 2012. 11. 2.
절~대 허락되지 않는 것 남의 것을 훔쳤습니다..... 친구를 배신했습니다... 사랑을 떠나보냈습니다... 과음을 했습니다... 부모님을 속였습니다... 술을 과하게 마셨습니다.... 싫어하는 친구 커피를 일부로 쏟았습니다... 자... 또 무엇이 있나요? 모두가 후회한다면... 용서될 수 있는 문제들입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 용서못한다고 할지도 모르지만.. 용서받지 못할 일은 많지 않습니다... 진심으로 후회한다면 말이지요... 그러나... 절대 후회할 수 없는 일이 하나 있습니다... 어제 뉴스를 통해서 접하기도 했는데.... 자살 싸이트를 통해서 만난 학생들이 같이 아파트를 뛰어 내렸다는 소식... 네.... 그렇습니다... 자! 살!............... 후회한다고 해서 돌이킬 수 있는 일이 아닌... 절대 후회.. 2012.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