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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남포동 어묵고로케 내입엔 어땠을까~~

by by 정현 2016. 10. 21.

남포동 어묵고로케 내입엔 어땠을까~~

 

 

가까워진지 오래되진 않아도 그래도 좀 친해진

언니가...

먹는 얘기만 나오면 칭찬을 마지 않는 음식이

있었으니~~

바로 남포동 어묵고로케...

 

 

 

 

남포동 비프광장 이승기호떡집으로 유명한,

아~주 줄이 긴곳을 앞에서 보면 10시방향즈음인가...

음... 방향을 잘 모르겠네요 ㅋㅋ

암튼 이승기호떡과 아주 가까운 가게에서

어묵고로케를 판다고 저보고

갈일이 있으면 꼭 사먹어보라고...

 

 

 

 

 

 

튀긴 음식은 잘 먹지 않는다는 언니가 남포동만

나가면 사먹는다는 그 어묵~

저도 들으면서 맛이 궁금했죠~

정말루요~~~

 

 

 

 

그런데 남포동을 나갈일이 생겼던 어느 주말...

친구와 만나는 시간보다 30여분 일찍 도착한 저는

바로  남포동 어묵고로케 가게로 갔지요~

 

가게 찾는게 어려울까 걱정했는데 바로바로

눈에 훅 들어오네요 ㅋㅋㅋ

 

 

 

 

 

뭘 살까 고민고민하다가.. 친구랑 같이 먹으려고

어묵고로케는 새우맛과 매운맛을 하나씩 샀고,

친구만나는 시간이 아직 여유가 있어

새우고추튀김 하나를 손에 쥐었어요

들고 다니면서 먹으려고요 ㅋㅋㅋㅋ

 

 

 

 

 

 

음... 튀김은 튀김옷이... 맘에 들지 않네요.

그래도 원래 좋아하는 음식이라 그냥 먹었어요.

 

그리고 친구랑 만나서 열심히 쇼핑다니고

저녁먹으면서 어묵고로케를 먹었는뎅....

이미 식어서 그런가 맛있다는 느낌이 없네요.

매운맛도 그닥...

그래서 결국은 남기고 나왔네요

그때 먹었던 기분에는 그냥 시장에 방금 튀겨서 나온

일명 오뎅이 더 맛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큼.......

 

지금 생각해보면 어묵이 너무 두꺼워서 더 그랬던

것 같네요

어묵은 조금 더 얇아지고 속이 좀 더 들어있으면

더 맛날것 같다는 생각이...

(먹느라 사진을 안찍었네요 ㅠㅠ)

 

 

 

 

 

 

 

어쨌든 담에는 꼭 따뜻할때 하나 먹어봐야 제맛을

알수 있을것 같아요.

차워서 제맛을 못느꼈을지도 모르니 말이져~

혹 소문듣고 사서 드신다면...

꼭 따뜻할때 드시는걸 권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