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호동 할매팥빙수,남천보성녹차,팥빙수
비교해봤어요~~^^
저번주에는 시간이 남아돌았지여.
어디 갈만한데가 없나...
열심히 ....는 아니고 대~충 생각을 해봤는데요..
생각이 안나더군요.
사람이 바글바글한곳을 안가려고 하니..
그 어디 바다라도 사람으로 넘쳐나고
산도 마찬가지...
어디 한군데 사람이 좀 없는데가 떠오르지 않더군요
그래서 뜨거운 태양아래 하기로 결정한거슨...
바로 자전거타기...ㅋㅋㅋㅋ
자전거타는 곳이 수영자전거무료대여소.
밥먼저 먹고,
더우니 시원한 걸 먹고 몸을 식힌 후 자전거를 타기
로 결정하고.
우선 남천 보성녹차가게에 들렸어요.
사람이 많아서 시원한 실내에는 들어가지도 못하고
실외도 아니고... 음... 암튼 선풍기바람은 쐴 수 있는
곳에서 팥빙수랑 단팥죽을 시켰어요.
남천보성녹차 가게는 다른 블로거 글보니 아주 부드
러워 좋았다고 하더군요.,
저도 내심 기대하며 주문하여 받아온 팥빙수와
단팥죽.... 음.....
우선 모서리가 삭아있는 쟁반좀 새걸로 바꾸어주면
좋겠고....
양이 너무 작아서... 금새 한그릇 뚝딱했네요.
녹차가루는 너무 적어 맛이 나는지 아닌지 모르겠고
그냥 아주 기본적인 팥빙수와 단팥죽맛이었어요.
먹고나서 바로 출발한 곳은 수영과 가까운 용호동 할매
팥빙수가게.
여기는 가게앞에 비어있으면 주차해도 되지만 거의
힘들고 바로 옆 주차장에 주차하면 천원만 내면
팥빙수를 먹고 나올 수 있어요.
여기도 사람은 넘쳐나서 서서 기다렸네요.
가격은 2500원, 두 가게가 똑같아요.
그런데.... 비교가 초큼 되네요.
그릇 크기도 다르고 비쥬얼도 다르고,....
맛도 다릅니다...
맛은 많이 다른건 아닌데...
한숟깔 떠먹으면.... 바로 비교가 되더군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같은 가격에 비교를 한다면,
저는 용호동할매팥빙수가 여러 면에서 훨~씬 나은
듯 하더군요.
바로 먹고 바로 가서 또 바로 먹어보니..
기억에 의한 비교가 아니라 그냥 바로 비교가 되어
가볍게 먹을수 있는 음식은 이렇게 먹어보는 것도
재미있는것 같아요.
음... 제 돈주고 제가 운전해가며 찾아가서 먹은 팥빙수.
여름은 다 가고 있지만....
요렇게 먹어보니 이제는 어디를 갈지 고민하지 않아
도 되어 좋으네요.
용호동 할매팥빙수는 사과조림이 들어가고 남천보성녹차
는 이름데로 녹차가루를 조금 뿌려줍니다.
양은 할매팥빙수가 더 많고, 맛도 우유맛이 좀 더 많이 느
껴져 좋더군요.
그리고 그릇도 깔끔하니 이쁘고....ㅎㅎ
-물론 예쁜그릇은 단팥죽 얘깁니다..^^-
저는 앞으로 갈곳은 정했는데....
여름이 이제 곧 가버릴것 같아 아쉽네요.
더위가 아직 기승을 부리고 있으니 이번 주말에도
한번 들려서 속 시원하게 팥빙수와 단팥죽을 먹어야
하겠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음식이 한그릇 2500원인데 주차비를
내야 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거....
주차비가 좀 아쉽네요.
내년 여름에는 다른 곳도 알아보고 먹어봐야겠어요~
시원하게 팥빙수를 연달아 두그릇 뚝딱 하고 나서
시원한 바람맞으며 뜨거운 태양을 즐기며
자전거를 타고나니 정말 너무 좋았어요
아쉬움 없는 하루였지여~~~
아.... 오늘부터 더위가 조금 누그러진다고 하더니..
그렇지도 않네요.
물론 어제보다는 덜 더운것 같기도 하지만..
지금 당장 시원한 팥빙수 한그릇 했으면 정말 좋겠
네요~~~~
오늘 밤은 제발 더위영향 안받고 꿀잠자기를 기대해
봅니다^^
'유용한 정보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포동 어묵고로케 내입엔 어땠을까~~ (0) | 2016.10.21 |
---|---|
지진 대박. 집 밖으로 나가다. 지진대피요령은? (0) | 2016.09.13 |
개한테 물렸을때 알아두어야 할 것 (0) | 2016.06.07 |
졸음운전 저는 잠올때.. (0) | 2016.05.28 |
가덕도 정거마을. 벽화마을로 새생명 얻은듯~ (0) | 2016.0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