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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부산 센텀 신세계백화점 베이크 내입엔...

by by 정현 2017. 2. 28.

 

부산 센텀 신세계백화점

베이크 내입엔...

 

 

한달에 한번씩 부산 센텀쪽으로 갈 일이 있어

가면....

롯데백화점지하 1층을 쇼핑하고....(그 위로는

잘 안갑니다 ㅋㅋㅋ)

그리고는 지하철로 직행하거나

한번씩 센텀 신세계백화점을 들러 살포시

돌고 나오기도 합니다.

 

 

 

 

 

 

그런데 어느날 친구가 제가 있는 센텀으로

와서 만나기로 해서 맘먹고 쇼핑을 했는데요.

 

혼자서는 가지 않았던 신세계백화점 식품관

을 둘이서 돌아보기 시작했답니다.

점심을 먹어야 했으니까요..

 

 

 

 

 

 

그런데.... 식품관 들어서기 전부터 솔솔~

풍겨오는

달콤한 빵냄새가 아주~~~~

코를 자극하더니...

줄에 줄을 선 치즈타르트 전문점 베이크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뭐야? 저기? 줄이 뭐 저래?

친구랑 얘기를 하다가 줄선 사람들에게 다가가

물었답니다 ㅋㅋㅋ

이거 먹어보셨어요?

한분은 궁금해서 기다리고 있다하고 앞에분은

맛있다며 한번씩 사먹는데 후회안한다고 사서

먹어보라고 하시더군요 ㅋㅋㅋㅋㅋ

 

 

 

 

 

 

줄의 반은 궁금해서, 줄의 반은 알고 기다리는

사람들...

참 사람의 심리는 대중을 따라갈수 밖에 없는

건가.....

친구와 저도 줄을 서고야 말았습니다 ㅎ

 

서서 기다리며 직원들이 치즈타르트를 만드는

걸 보았는데....

밑에 빵을 먼저 굽고 그 위에 치즈를 올린후

다시 한번 더 굽더군요.

구워진 색이 얼마나 맛나 보이던지....

거기다가 달콤한 향기까지지~

 

 

 

 

 

한명당 7개가 한정 판매수량입니다.

6개 포장하고 한개는 먹으면서 가라는 크나큰

뜻을 품은 듯...ㅎ

 

하지만 친구와 둘이 먹을 거였으므로..

6개를 샀죠.

그리고는 점심 먹을걸 시켜서 자리에 앉아서

둘이서 나누어 먹었어요.

기대에 아주 꽉 차서는....ㅎ

 

갓구워 바삭한 빵에 부드러운 치즈가 입안에

녹아내리더군요.

아주 달콤하더군요.

 

 

 

하지만.... 둘이서 3개씩 나우어먹은후

친구에게 담에 또 사먹을거냐 물으니..

다시 이렇게 30분이상 줄을 서서 사먹을 정도

로 자신의 취향은 아니라고...

 

저는 말했죠.

이 조그마한 치즈타르트 한개에 2800원에 사

먹을바에 맛있는 가게에서 치즈케이크나

무스케이크를 사먹겠다고.

제입엔 좀 달았어요....;;

 

 

 

 

 

 

뭐 사람마다 가격이 와닿는 크기가 다르므로

가격가지고 뭐라 할순 없지만..

제 입맛에는 맛에비해 가격이 비싸보입니다...ㅠ

 

줄에 줄을 서서 먹는 분들이 많은 베이크.

취향이 다 다르니 한번즈음은 사서 드셔보시고

판단하셔도 후회는 없을듯 합니다 ^^